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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 이뤘더니 운송 미배차율 ‘0%’





운송관리 스타트업 로지스팟이 매월 1만건의 배차처리에도 미배차율 0%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던 운송 시장이 디지털화 하면서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지스팟은 약 10만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하하면서 미배차율 0%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화 기반 디지털 기반 운송 플랫폼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건데 실제 로지스팟 운영 팀의 1인당 배차 처리 건수는 업계 평균 대비 2.5배 이상 높다.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비용을 절감하게 되고 배차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 고객 당 배차 수는 2019년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고객사도 2018년 150개사에서 올 초 기준 240개로 늘어났다. 주로 전통적인 제조업이 많은데 퍼시스, 하이스틸, 성지제강, 한샘이펙스 등이 고객사로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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