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신임 농협중앙회 회장이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적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중앙회장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단 10여명과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회장은 “국민, 농업인, 조합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이 회장은 향후 공식 취임 행사 없이 농촌 현장경영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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