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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입국 절차 시행 이후 중국발 항공기 5편 입국..."입국 중지 외국인 아직까지 없어"

김강립(왼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하여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하는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현재까지 중국발 항공기 5편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인천공항에서 중국발 항공기 5편에 대하여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됐다.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나 후베이성을 방문한 이후로 입국이 중지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입국절차에서 새벽 입국자 중 연락처 수신 불가로 1명의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입국이 거부돼 인천공항에 대기 조치 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외국인에 대하여 유심칩을 구매하여 전화연락이 되는 것을 확인한 후 입국이 허용됐다.

현재 이 특별입국절차와 관련해서 제주공항을 통해서도 현재 1편이 특별입국절차를 통한 입국이 완료됐다. 이 항공편에는 승객이 4명 밖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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