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또래지킴이’는 우울감을 겪는 또래를 상담하며 고충을 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생명지킴이’는 이웃의 극단적 선택 신호를 감지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 또래지킴이’는 영등포구 내 초·중·고생, ‘생명지킴이’는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영등포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되고, ‘청소년 또래지킴이’, ‘생명지킴이’로 선발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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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울감을 겪는 청소년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은 징후를 보이기 마련이다”며 “지킴이들이 소중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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