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8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전력부(MEER)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는 자금 약 580만불을 갈라파고스제도의 산크리스토발 섬에 우진산전과 한국전력공사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스에너지는 본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태양광 패키지를 구성하여 태양광 모듈, 부속품, 구조물을 주관기관인 우진산전에 공급하는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올 1분기 안에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칠레에 이은 중남미 시장 확대라는 쾌거도 있지만, ‘프리 에너지 플라넷(Free Energy Planet)’이라는 에스에너지 기업 가치를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자재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에스에너지가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또 한 번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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