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컬처드림업은 항공료, 숙박비, 작품 제작비 등 국제예술콩쿠르 및 페스티벌 참가 경비를 후원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신영컬처챌린지는 창작 음악·디자인 공모전이다.
12명의 신영컬처드림업 참가 학생은 국제 콩쿠르를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무용원 이준수 학생은 유스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시니어 솔로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무용원 류성우 학생은 코즐로바 국제 콩쿠르에 나가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신영컬처챌린지 수상자는 2개월간의 공모 끝에 총 12팀이 선정됐다. 음악 부문은 출품작 ‘트래블 메이트’로 음악원 강영원 학생이, 디자인 부문은 북한산 서식 동물을 캐릭터화한 영상원 한수빈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은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및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드림업과 신영컬처챌린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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