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회 신영컬처드림업 및 제5회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일 열린 시상식은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및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영컬처드림업과 신영컬처챌린지는 신영증권이 매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신영컬처드림업은 문화예술분야 우수 인재에게 항공료·숙박비·작품 제작비 등 국제예술콩쿠르 및 페스티벌 참가 경비를 후원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신영컬처챌린지는 창작 음악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신영컬처드림업에 선발된 12명의 학생은 국제 콩쿠르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준수 무용원 소속 학생은 유스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시니어 솔로 부문 1위를 기록했고, 같은 소속의 류성우 학생은 코즐로바 국제 콩쿠르에 나가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을 받았다.
한편, 신영컬처챌린지 수상에는 2개월에 걸친 공모 끝에 총 12팀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음악 부문에서 출품작인 ‘트래블 메이트’로 강영원 음악원 소속 학생이, 디자인 부문에서 북한산 서식 동물을 캐릭터화한 한수빈 영상원 소속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드림업과 신영컬처챌린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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