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에쓰오일의 전국 2,500여곳 주유소와 충전소, 거래처 등에서 ‘기가 체인 BaaS’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쓰오일과 거래처들은 기존에 활용했던 종이 형태의 계약서를 사용하지 않고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계약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매년 수 만 건에 달하는 계약서를 아끼는데다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고, 계약 이력 데이터 관리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의 보안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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