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손을 잡고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내놓는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과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톰브라운의 상징인 삼색 줄무늬 디자인을 입혔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형태 패키지 속에 △갤럭시Z플립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포함돼 있는 구성이다.
일반 모델과 달리 해당 제품들은 회색 바탕에 빨간색·흰색·파란색 줄무늬가 적용돼있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은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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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전무)은 “삼성전자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다음달 판매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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