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중국 증시가 12일 상승마감했다. 지난 3일 대폭락(-7.72%)을 겪은 후 상승 반전하며 7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다. 7거래일 동안 총 상승분은 6.56%나 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전일 대비 0.87% 오른 2,926.90로 마감됐다.
이날 중국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1,100명을 넘고 누적 확진자는 4만4,000여명을 기록했지만 신규 환자의 증가속도가 둔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가능성이 커진 것도 호재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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