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5,338억원, 영업이익 1,4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리니지2M의 4분기 매출액은 1,470억원(일평균 42억원)으로 추정돼 KB증권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올해 국내 매출 추정치를 기존 대비 35.7% 상향 조정한 9,906억원(일평균 2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4.1%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3%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리니지M을 비롯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 게임 출시 효과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엔씨소프트를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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