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애드테크와 디지털 광고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 등 주력 사업 부문이 전방위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고, 해외 사업 및 미디어커머스와 같은 신규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의미있는 매출 확대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익 측면에서 영업이익은 △‘링거워터 링티’를 성공적으로 이끈 부스터즈의 미디어 커머스 사업 △O2O 서비스 △베트남 등 해외사업 확장과 같은 신사업 투자를 배경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정리된 일부 사업부문을 고려하면 각 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은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FSN 관계자는 “지난 2018년 흑자전환과 함께 대폭적인 외형 성장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부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왔던 성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해왔던 해외 신성장 사업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 확대 사업군에 합류한 만큼, 올해는 미디어 커머스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들을 중심으로 외형보다 수익성 개선에 한층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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