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4일 유료멤버십 서비스 ‘슈퍼세이브’의 장기 이용권인 1년권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몬의 슈퍼세이브 이용권은 기존 30일권과 90일권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여기에 5만원의 가입 금액을 내면 이용 가능한 1년권을 추가한 것이다. 구매 후 리뷰만 작성하면 2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가입비는 3만원이나 다름 없다. 티몬 관계자는 “1일 평균 이용료 약 82원으로 티몬에서 가장 알찬 쇼핑 혜택과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면서 “30일권은 1만원, 90일권은 2만원으로 장기권 가입 시 더욱 저렴하게 슈퍼세이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티몬은 1년권 론칭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신규 1년권 가입고객이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할인쿠폰,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다음 달 2일 일괄 지급된다.
슈퍼세이브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전용 할인쿠폰도 풍성해졌다. 슈퍼세이브 고객들은 특가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회원 전용 블랙쿠폰을 지급받고 있는데 오는 17일까지 혜택을 더욱 강화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5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8,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등 할인 쿠폰 6종을 지급한다.
기존에 있던 슈퍼세이브 특별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욱 알찬 쇼핑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슈퍼세이브의 혜택을 새롭게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더 강력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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