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딱지 벗은 타다...“미래 가는 길 선택...택시 상생 집중”

이재웅(오른쪽)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콜택시’ 혐의에 대해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타다가 “법원이 미래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라며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타다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법과 제도 안에서 혁신을 꿈꿨던 타다는 법원의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달려간다”고 말했다.



이어서 “새로운 여정이 과거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기준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기술과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타다는 “더 많은 택시와 상생이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오롯이 집중하겠다”라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