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KPX생명과학(114450)이 HIV치료제 관련 원료의약품 공급 부각에 강세다.
19일 오후 1시 57분 현재 KPX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0.32% 상승한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각국 의료진 상당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는 지난 18일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독감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혼합 약제로 치료를 받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퇴원했다.
KPX생명과학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PX생명과학은 HIV 치료제 합성에 사용되는 DSC, 항우울제 원료의약품인 Amoxapine, 항생제 중간체인AM19를 포함, 국내 최초로 피페라실린계 항생제 중간체인 EDP-CL을 개발해 글로벌 제약회사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합성공장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