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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서울 중심업무지구 배후수요 풍부...복층 설계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서울의 대표적 중심업무지구(CBD)인 서울역 인근의 주거형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조감도)’의 분양에 들어간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구성된다. 특히 모든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주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관 수납공간과 바닥재, 붙박이장 등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욕실 벽면에 선반을 만들고 그 속에 오·배수관을 노출시킨 층상배관 공법을 적용해 화장실 층간소음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역 북부역세권으로 이 지역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 지역이다. 개발과 함께 지하 복합 환승센터가 구축된다. 교통으로는 서울역을 통해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 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도 이용 가능한 펜타역세권이다. 아울러 2023년 개통예정인 GTX-A 노선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2단계 연장이 추진되는 신안산선까지 연결되는 서울의 핵심 교통 중심지다.





인근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된 이후에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할 전망이다. 인근 대형 업무지구 종사자 24만여 명과 더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인근에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이 다수 위치해 두터운 임차수요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생활인프라로는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의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로 7017 등이 인접해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춘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이달 26~27일 이틀간 접수하며,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병행 운영한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들어서는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매일 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인근 의료기관과 연계해 구급차를 대기시킬 예정이다. 또한 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상시 구비해 둘 계획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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