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異種) 산업간 컬래버레이션이 유행인 가운데 화장품 회사와 협업한 면(麵) 제품이 나왔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 운영사 에이블씨엔씨는 BB크림 ‘M 퍼펙트 블랑 비비’와 팔도의 ‘팔도 비빔면’에서 영감을 얻은 ‘블랑비비×팔도 BB크림면 기획세트’(사진)가 출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핑크색 포장과 ‘비빔’을 ‘BB’로 대체한 과감한 시도가 특히 눈에 띈다.
미샤의 M 퍼펙트 블랑 비비는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번 팔도 BB크림면은 기존 비빔면과 같이 차게 비벼먹는 제품으로 토마토 크림 등의 풍미를 추가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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