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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째 확진자 방문...이마트 성수점 '긴급 휴점'..."내일부터 정상영업"

이마트 성수점/사진제공=이마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성수점이 긴급 휴점에 돌입했다. 정상 영업은 내일부터다.

이마트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성수점을 긴급 휴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성수점은 고객에게 매장 퇴점을 안내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이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마트는 지난 12일, 19일 선제방역에 이어 이날 한 차례 방역을 추가 실시한 후 내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역자치단체의 지시에 따라 직원 중 주요 접촉자를 파악한 뒤 자가격리 조치할 것”이라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10일은 본사 휴무일이었고 두 차례 방역도 실시했기 때문에 성수점과 인접한 이마트 본사 사옥은 폐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40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10일 오후 12시 29분~1시 30분 자차를 이용해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다가 이후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앞서 이마트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부천점과 군산역점, 마포공덕점을 임시 휴점한 바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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