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이 1층에 유명 빵집과 카페 등을 입점시키고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만드는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채워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패션파크 1층에는 뉴욕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와 미국 뉴욕의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 버거가 문을 열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빵과 트렌디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는 ‘빵지순례’의 명소로 불릴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패션파크 1층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S’, ‘페라리 슈퍼패스트’, ‘벤틀리 벤테이가’, ‘벤틀리 GT’ 총 4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직접 차량을 관람하고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슈퍼카 전시전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전기차와 에코차 등 친환경 자동차들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빙파크 1층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갤러리 카페인 ‘아방트 카페’를 오픈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리빙파크 1층 전체를 아우를 만큼 넓은 공간을 할애했다”며 “아이파크몰을 찾은 고객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존에 운영하던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도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을 확장하고 키즈 섹션을 추가해 리뉴얼 오픈했다. 약 1,600㎡(480평) 규모로 동작 감지 센서 기능이 탑재된 피팅룸을 설치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