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4일 전주점에 방문했다고 이날 공식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적 차원에서 임시 휴점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문을 닫은 후 철저한 방역 조치를 거쳐 일정을 정해 추후 재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113번째 확진자는 지난 7~9일 여행 목적으로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경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쇼핑을 한 후 19일 증상을 보이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중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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