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지난 2018년 7월에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ESCORT by ScotchBlue)’(사진) 2종이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롯데칠성의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롯데칠성은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하며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칠성은 작년 설부터 명절 시즌용 에스코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동시에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라는 가치를 폭넓게 알려 국내 최고 종합주류회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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