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저자극 보디용품이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반려동물을 위한 중성 저자극 펫 전용 샴푸 ‘마일드 카밍’ 라인 2종(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
마일드 카밍 라인은 프리메라가 선보인 첫 반려동물 전용 제품이다. 반려견을 위한 ‘마일드 카밍 리퀴드 샴푸 포 독’은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 성분이 편안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정 후에도 털이 엉키지 않게 촉촉하고 윤기 있게 관리해주는 샴푸다. pH 중성 처방으로 연약한 반려견의 피부와 털을 부드럽게 관리한다. 액상형 타입의 제품이며 은은한 시트러스 허벌 계열의 향으로 목욕 후에도 기분 좋은 잔향을 선사한다.
반려묘 용품인 ‘마일드 카밍 버블 샴푸 포 캣’도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 성분이 반려묘의 털과 피부를 편안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세정 후에도 털이 엉키지 않게 돕는다. pH 중성 처방으로 예민한 반려묘의 피부와 털을 관리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마일드 카밍 버블 샴푸 포 캣은 풍성한 거품 샴푸로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신속하게 목욕을 마무리해 반려묘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향에 민감한 고양이를 위한 무향 처방으로 상대적으로 피부가 예민한 강아지와 노령견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동물성원료, 실리콘오일, 광물성오일, 설페이트계면활성제 등 10가지 성분을 제외했으며 안점막 자극 대체 테스트도 완료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