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 업계도 홍삼 등 면역력에 좋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제이내추럴F&B는 20여 년의 식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삼 스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내추럴F&B는 국내 소비재 분야에서 마케터, 영업으로 20여 년 간 제품개발 및 판매를 해온 베테랑 기업이다. 국내홈쇼핑 시장에서 두유시장을 개척해 년 간 120억원의 매출 기록을 쓰기도 했다.
3월부터 판매되는 ‘건강비책 6년근 고려홍삼 스틱’(사진)은 전문 마케터들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설문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품이다. 제이내추럴F&B는 엄격한 원료 선택과 최신설비 도입으로 인삼·홍삼 제품 제조력을 갖춘 고려인삼제주와 일부 상품 위탁생산(OEM) 계약을 맺는 등 홍삼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내추럴F&B 측은 “타사 홍삼제품보다 인삼효능이 좋은 6년근 홍삼과 9가지 한약재(황기·참당귀·작약·천궁·맥출·지황·복형·계피·감초)가 골고루 첨가돼 기존 홍삼제품 대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10일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편의점에서는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와 동남아(베트남과 대만)등에 대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카카오캐릭터를 적용한 음료(주스·차·이온음료 등)의 중화권 판매권을 보유하고 현재 수출 중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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