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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스프링 패션…' 뉴욕 감성에 '럭셔리·실용성' 갖춰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 미국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램’(사진)을 론칭하고 ‘조르쥬 레쉬’, ‘다니엘에스떼’ 등 23개의 인기 패션 브랜드 신상품 63종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봄 패션 시장에 대응한다.

이번 기획전의 이름은 ‘스프링 패션 이즈 롯데’다. 고급 소재와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패션 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활용성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롯데홈쇼핑 측은 “홈쇼핑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함에 따라 고급화, 실용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단기간 내에 신상품을 집중 판매함으로써 올 봄 트렌드를 제시하고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총 41시간 동안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라임 시간대(오전·오후 8시~11시)에 매일 신상품을 선보이며 이수정·이은영 등 10년차 이상의 패션 전문 베테랑 쇼호스트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롯데홈쇼핑이 선보일 올해 봄 패션 신상품은 재킷, 팬츠, 스커트 등을 한 번에 구입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트 상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과 스타일의 아이템을 묶은 실용적 상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디자인에 색상만 다른 옷을 세트로 만들던 전통적 상품 구성에서 벗어났다.

이번 행사의 주력 브랜드 중 하나인 다니엘에스떼는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누적 주문액 1,5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조르쥬 레쉬는 30대와 40대 커리어우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단독 패션 브랜드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라우렐’, 2015년부터 매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니베에프’, 프랑스 패션 브랜드 ‘쿠즈텡’ 등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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