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113억 자산 최다

작년11월~12월 1일 임용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퇴직자 중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32억 2,469만원

작년 11월 2일부터 12월 1일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중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이 113억원을 신고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5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

관보 게재 대상은 신규 14명, 승진 18명, 퇴직 12명 등이다.

노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인 광주 북구 문흥동 소재 상가 8억 5,288만원과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에 있는 아파트 6억9,600만원, 배우자 소유의 서대문구 연희동 오피스텔 2억8.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비중이 높은 예금 재산은 본인(15억7,258만원)과 부인(32억9,567만원), 장남(3억8,380만원), 차남(6억4,257만원), 장녀(2억2,665만원) 등 총 61억2,192만원으로 조사됐다.



본인 소유의 상장주식(1억7,172만원)과 비상장주식(4억원)을 비롯해 보유중인 유가증권은 9억7,253만원에 달했다.

현직자 중 노 원장에 이은 재산 상위자로는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 교육부총장이 51억691만원을 신고해 2위를 차지했고, 41억1,794만원을 신고한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뒤를 이었다.

현직자 가운데 재산 최하위자는 마이너스(-) 5,300만원을 신고한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이었고, 김기영 감사원 기획조정실장(6,500만원), 김현종 국방부 국방개혁비서관(2억3,000만원)이 하위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퇴직자 가운데 재산 상위자는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32억2,469만원, 고경빈 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31억7,539만원, 윤종서 전 부산 중구청장 22억5,160만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 재산 하위자는 이항로 전 전북 진안군수(-200만원), 최성욱 전 통계청 차장(1억4,000만원),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3억원) 등이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