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0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 10명 중 4명은 자체 전용 색상 ‘클라우드 핑크’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LGU+는 개통 첫 날 27일 개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사 전용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 개통 고객의 41%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뒤를 이어 △코스믹 그레이 24.9% △클라우드 블루 18.8% △클라우드 화이트 15.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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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은 갤럭시 S20 시리즈 중 기본형 모델인 갤럭시 S20에 적용됐다.
LGU+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라며 “갤럭시 S20 플러스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크기가 작아 여성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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