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와 엔피디가 공모주청약에 이번 주 나선다. 6일에는 서울바이오시스가 코스닥에 신규상장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레이디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2~3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플레이디는 광고 대행과 광고물 인쇄, 데이터베이스, 온라인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하는 광고업체로 지난 27일 공모가를 8,5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4~2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27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며, 기술 특례 상장을 제외한 일반상장 중에서는 최고치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휴대폰부품제조업체 엔피디도 3일~4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엔피디는 지난 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400원으로 확정했다.
오는 6일에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LED(발광다이오드)칩 소자 등을 생산하는 서울바이오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영인프런티어는 3일 에이프런티어로 상호를 바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5~6일 구주주 유상청약을 진행하고, 참엔지니어링과 페이퍼코리아, 국보, 컨버즈 등이 보통주 추가상장에 나선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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