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비대면 사전상담 고객들에게 전 모델 1.5%(렉스턴 스포츠&칸은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 인하 분 3.5%를 더하면 개별소비세 5%를 모두 지원하는 셈이다.
쌍용차(003620)는 3월 한 달 동안 전화와 온라인 사전상담 고객에게 1.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단 렉스턴 스포츠&칸은 1%를 추가할인해 총 할인 금액은 4.5%다.
또 쌍용차는 노후차량 조기폐차 후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중복은 불가하다. 또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시 국내 최장 10년·10만㎞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장기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제외한 전 모델의 구매 시 선수율 없이 0.9~5.9%(36~120개월) 저렴한 이율의 할부를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낮춘 ‘리스펙트스페셜 할부’가 새롭게 운영된다. 3.9%, 48~60개월로 이용 가능하며 첫 6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기간에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코란도와 티볼리를 구매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신입생과 신규사업자 등에겐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1.5톤 이하 화물차 보유고객 또는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특히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리스펙트 코리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전국 300여개 전시장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시장 내방 시 차량에 대한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도 진행한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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