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푸드가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 지원을 위해 한 달간 1억원 상당 식자재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고 매장이 안정화할 때까지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지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죠스떡볶이 250여개 매장, 바르다김선생 150여개 매장이다.
죠스푸드는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경우에 대비해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죠스푸드는 전국 가맹점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가맹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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