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지난 20일 이후 약 2주간 전국 시도 및 국가지정병원 등에 전신보호구 약 58만개, 방역용 마스크 139만 개를 배포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이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일어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는 레벨D 전신보호구 14만 개, 방역용 마스크 14만 개, 이동용 음압기 103개, 자가격리 위생키트 1만여 개 등을 우선 지원했다.
또 방역물품 장비 전달 지원을 위해 중대본과 대구 ·경북 감염병 전담병원 12개소, 12개 소 간에 직통 물품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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