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현재까지 총 12만 6,000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약 5.3%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에 대구광역시 지역이 3,601명이 확진돼 약 75%를 차지했다. 대구 ·경북 지역을 합한 사례는 국내 발생 사례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로 볼 때 남성 대 여성 비율은 4: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약 30%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50대 그리고 40대, 60대, 30대 순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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