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거리측정기 부쉬넬의 국내 총판인 (주)카네의 신재호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PXG 어패럴을 생산하는 로저나인의 대표이기도한 신 회장은 이날 카네와 로저나인에서 각각 5,000만원씩의 성금을 모아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사로서 미력하나마 도움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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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는 2016년 국내에 정식 론칭한 프리미엄 클럽·어패럴 브랜드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조아연 등을 후원하고 있다. 부쉬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중 99%의 선택을 받은 거리측정기 브랜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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