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황대희(사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은 황 교수는 45세 미만 조기발병 위암의 유전단백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진단·치료법 개발을 위한 근본지식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조기발병 위암은 우리나라 전체 위암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에게 매달 1명씩 돌아가며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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