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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일곱개의 대죄 글로벌 순항 중"…목표주가 상향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하이투자증권은 6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신규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전세계 시장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 하루 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전 세계 47 개국 iOS 인기 순위 상위 10 위권에 진입하며 출시 초반에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곱 개의 대죄’의 글로벌 매출액이 1분기에 반영되는 영업일수는 29일에 불과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지분 8.9%를 보유하고 상장 계획 중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자회사인 넷마블 몬스터에서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과 마블 IP를 활용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도 개발할 예정으로 인기 IP 확보를 통한 흥행 안정성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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