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의 피해 극복을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제휴 브랜드, 업종, 매출 규모 등에 상관 없이 모든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사용자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리워드를 지급해온 혜택도 계속 진행해 가맹점의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