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완판(완전판매)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지난달 14일 한국·미국·프랑스·스페인·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이 중 한국과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20여개국에서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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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에선 1차 판매는 9분 만에, 2차 판매는 30분 만에 다 팔리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브라질에서도 갤럭시Z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6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추가 물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러 퍼플은 당일 매진됐으며 미러 블랙 역시 대부분의 물량이 판매됐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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