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부광약품,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 코로나19 효과 확인↑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부광약품(003000)이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고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12% 상승한 1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부광약품은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레보비르(성분명 : 클레부딘)의 효과가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COVID-19의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양성대조군으로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칼레트라 주성분을 사용했는데 칼레트라와의 억제능과 비교시 플라크 감소 시험과 RT-PCR(Real-Time PCR) 검사에서 유사한 정도의 억제 정도를 보였다.



클레부딘은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전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된 바 있다. 클레부딘은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등 향후 개발계획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