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228760)가 코로나19 치료 및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연구 협약을 체결한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이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지노믹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20.29% 상승한 2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충남대는 바이러스 백신 분야 전문가인 수의과대학 서상희(55) 교수 연구팀(대학원생 3명, 학부생 2명)이 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항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백신 항원의 면역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우스에 접종, 코로나바이러스-19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항체(중화항체)가 잘 유도되는지, 독성은 없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검증에는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26일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업그레이드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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