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중인 원액기 가운데 투입구가 가장 넓어 사과와 같은 과일을 통째로 착즙할 수 있는 신제품이 출시됐다.
10일 휴롬은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투입구와 새로운 커팅 날개를 적용한 자동 절삭 기술로 더 편리해진 원액기 신제품 ‘휴롬이지(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롬 원액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속 착즙 기술력으로 열에 약한 영양소를 보존하고 첨가물 없이 자연의 맛과 색,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원액기는 투입구가 136mm에 달하고 용량도 2L인 메가 호퍼를 탑재했다. 사과, 배, 당근 등을 잘라 넣을 필요 없이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다. 기존 45mm의 투입구와 600ml 용량에서 3배 이상 대폭 커진 크기다. 이와 함께 메가 호퍼 하단에 커팅날개는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준다.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본체와 찌꺼기 컵이 결합돼 차지하는 공간이 적고 그레이, 블랙 등 모던한 무광으로 미니멀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2중 구조의 압착필터는 물로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며 투입구가 커진 만큼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호퍼 뚜껑이 열리면 자동으로 착즙이 멈추는 안전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휴롬 공식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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