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서비스가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6월12일까지 제공되는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가점검 항목은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상태 확인 △냉방 성능 확인 등이다. 해당 기간에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리 엔지니어 마스크 착용, 수리장비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방문 수리 접수 시 고객의 자가격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TV나 냉장고 등 다른 제품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을 추가로 점검해주는 ‘플러스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위해 에어컨 자가점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등록한 이들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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