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 성분이 코로나19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KCI(036670)가 계면활성제 제조 부각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KCI는 전 거래일보다 4.71% 상승한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의 김용관 연구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누에 함유된 계면활성제 성분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바깥쪽을 구성하는 지방층 일부를 녹여 구멍을 낸다”며 “막에 구멍이 뚫리면 그 바이러스는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밝혔다.
KCI는 샴푸, 바디샤워 등 생활용품에 들어가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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