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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클럽·PC방 등 콜센터와 비슷...영업중단 행정명령 고려”

구로구 콜센터 확진 직원 수도권 93명

박원순 서울시장./연합뉴스




“클럽, 콜라텍 등은 장시간 좁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관리 필요해 상황에 따라 영업중단 행정명령 고려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시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구로 콜센터 직원과 가족까지 포함, 서울 65명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며 “상당수 검사 중이어서 확진자 발생한다면 바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시내에 있는 다수의 콜센터 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서울 소재 민간 콜센터 417곳 긴급 전수조사 시작했다”며 “담당 직원들이 콜센터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 등 확인하고 콜센터 업체간의 긴급 좌담회 개최해 업계 목소리 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에 이은 또 다른 거대한 집단 감염 우려에 대해서 박 시장은 “신천지로 인한 대구 경북 사례 양상 없도록 촘촘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브리핑 자리에서 박 시장은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노래방, PC방 등 소규모 다중시설에 학생들 이용사례 많다”며 “클럽, 콜라텍 역시 밀접 좁촉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영업 중단을 권고 중이며 상황에 따라 영업중단 행정명령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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