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037560)이 로컬 시사토크쇼 ‘기자회견’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55분 지역채널 25번에서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토크쇼는 LG헬로비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취재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의 시각에서 현안을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자회견’은 LG헬로비전의 8개 거점 지역인 경인·강원·부산·대구경북·경남·전남·전북·충남에서 각각 제작한다. ‘비하인드 썰토크’에선 지역 기자들이 뉴스에서 공개하지 못한 취재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댓글 리포트’에선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현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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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 방송에서 ‘경인 기자회견’은 경인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둘러싼 갈등과 과제를 다룬다. ‘강원 기자회견’은 춘천 시내버스 전면개편을, ‘부산 기자회견’은 27년째 진행 중인 금샘로 공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기자회견은 동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는 지역채널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솔루션 저널리즘의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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