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12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73명이 늘어난 5,867명이다.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하루 741명이 늘어 정점을 찍은 뒤 190명(9일), 92명(10일), 131명(11일), 73명(12일)이 신규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8곳 콜센터 시설에서 직원 등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전수 현황조사에 착수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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