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150840)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효율성논란 가운데 분자진단검사법 방식의 진단키트 기술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 거래일 대비 3.78%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항체진단법의 코로나19 진단키트 효능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분자진단 방식(유전자검출검사법)을 적용한 진단 시약 및 키트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신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확진을 위한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씨젠, 솔젠트,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이 동 검사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인트로메딕에 따르면 최근 중동, 유럽, 동남아, 남미 등으로부터 진단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검체키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트로메딕은 자체 개발한 캡슐내시경을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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