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041960)이 임상계획을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파나픽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미국 기관·대학과 서울대 연구 부각에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보다 5.99% 상승한 1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이날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통해 파나픽스 작용기전 음해에 대한 해명을 밝혔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미국에 있는 연구기관 및 대학 그리고 서울대학 약학대학에서 연구와 실험을 수행해 왔다. 특히 기전을 밝힌 퀸즐랜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만을 선택적으로 배출을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파나픽스는 스테로이드처럼 면역세포 전체를 억제하지 않으며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음이 확인됐다.
코미팜은 이어 당사는 1972년도 설립되어 바이러스, 세균을 갖고 여러 가지 백신을 개발하여 온 회사로, 바이러스 특성뿐만 아니라 면역이라는 분야를 50년 동안 연구 실험을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2007년부터 해당 신약에 대한 개발을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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