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17일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화공단 거래기업을 방문했다.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체인 휴텍엔지니어링을 방문한 윤 행장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며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행장은 시화 인근 지역의 직원들을 만나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소상공인·영세소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지원자금 8억원을 지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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