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011780)화학이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광고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하고 오는 20일부터 TV 광고를 진행한다. 회사는 맑고 편안한 이미지와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이 휴그린이 추구하는 소통의 모습과 닮아 선정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휴그린의 TV 광고 주제를 ‘소통하는 창’으로 정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좋은 창호는 좋은 소통의 매개가 된다’는 휴그린의 철학을 담아 외부 환경을 차단하는 동시에 조화롭게 연결하는 창호의 역할을 소개한다”며 “휴그린 창호가 고객과 소통하는 금호석유화학의 작품이라는 의미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실내 쾌적함이 중요해지면서 휴그린 ‘자동 환기창’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게 금호석유화학 측의 설명이다. 휴그린 ‘자동 환기창’은 창문을 닫고도 헤파(HEPA) 필터로 자동 환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아가 있는 가정의 손잡이 세균 전염을 방지한 99.9% ‘항균 핸들’, 레일이 은폐된 구조로 제작돼 배수 및 청소가 용이한 ‘히든레일 창’ 등 소비자의 편의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도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TV 광고로 더욱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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