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로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총 234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8개 부문 18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한이 살았다’는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독립에 대한 열망을 높이기 위해 부른 노래다.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KB국민은행이 선율을 재창작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와 함께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처음 공개했다. 음원 프로모션을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3·1 독립선언광장’ 건립에 후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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