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핀 시장 성장 초기 국면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성장성 주목 받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의 경우 금융위 주관 정식 사업자 접수 및 선정이 올해 하반기 중 있을 예정이며, 과기부 주관 레퍼런스가 있는 NHN페이코가 정식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마이데이터 정식 사업자 선정시 현재 6개 업체에서 모든 금융기관 대상으로 사업 영위가 가능해 사용자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페이코 앱내 사용자 트래픽 증가시 광고(CPC/CPS) 및 수수료 매출 증가에 따른 테크핀 사업 손익 개선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비대면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연결 대상인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결제 증가 및 클라우드/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웹보드 규제 완화 및 디즈니 Tsum Tsum Grand 신작 출시에 따른 게임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도 추가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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