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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페이코 정부 사업 선정 가능성 확대로 기업 가치 커질 것"

KTB투자증권 보고서

NHN(181710)페이코의 금융위 주관 사업자 선정 가능성 확대로 기업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며 NHN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김진구·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핀 시장 성장 초기 국면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성장성 주목 받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의 경우 금융위 주관 정식 사업자 접수 및 선정이 올해 하반기 중 있을 예정이며, 과기부 주관 레퍼런스가 있는 NHN페이코가 정식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마이데이터 정식 사업자 선정시 현재 6개 업체에서 모든 금융기관 대상으로 사업 영위가 가능해 사용자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페이코 앱내 사용자 트래픽 증가시 광고(CPC/CPS) 및 수수료 매출 증가에 따른 테크핀 사업 손익 개선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비대면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연결 대상인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결제 증가 및 클라우드/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웹보드 규제 완화 및 디즈니 Tsum Tsum Grand 신작 출시에 따른 게임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도 추가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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